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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초기 폭력행위의 유형에 따른 관련 맥락 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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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Analysis on Psychological and Environmental Variables Correlated with Early Adolescents' Violent Behaviors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폭력행동 유형별 수준을 알아보고, 각 유형별 폭력행동과 관련된 심리적, 환경적 변인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서울시에 소재한 3개 중학교 2학년생 274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자가 개발한 폭력행동척도를 사용하여 폭력행동 유형별 수준을 측정하였으며, 심리적, 환경적 변인으로는 스트레스 수준, 자극추구동기 수준, 자아존중감, 가족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대한 지각, 학업성적, 종교, 부모의 직업, 교육 수준과 연령, 어머니 취업 유무, 형제수, 또래집단의 폭력성 정도, 폭력행동 관찰 경험 정도, 하루 평균 컴퓨터 게임 시간, 주말 TV 시청 시간, 음주 경험 유무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요인분석, paired t-test,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중학생의 폭력행동은 크게 신체폭력, 심각한 대물폭력, 그리고 언어 및 가벼운 대물폭력의 세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남녀 학생 모두 언어 및 가벼운 대물폭력을 가장 많이 행사하였고, 남학생의 경우 신체폭력 행동을 심각한 대물폭력 행동보다 더 많이 하였다. 세 가지 유형의 폭력행동을 공통적으로 설명하는 심리적, 환경적 변인은 스트레스 수준과 음주 경험 유무였으며, 특정 폭력행동 유형에만 관련된 변인으로는 신체폭력의 경우 성별, 자극추구동기 수준, 폭력행동 관찰경험, 지각된 가족의 사회경제적 수준이었고, 심각한 대물폭력은 성별이었으며, 언어 및 가벼운 대물폭력은 폭력행동 관찰 경험과 주말 TV 시청시간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청소년 초기 폭력행동에 대한 체계적이고 미시적 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Author(s)
이미리어주경
Issued Date
1999-12-01
Type
Article
URI
https://www.nypi.re.kr/repository/handle/2022.oak/1590
Publisher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ISSN
1225-6336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한국청소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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