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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사회정서발달 특성에 따른 잠재 집단 분류 및 영향 변인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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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Classifying latent classes in adolescent’s social emotional development and exploring influencing variables
Abstract
본 연구는 중, 고등학생의 사회정서발달 특성에 따른 잠재 집단을 분류하고, 집단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에 해당되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의 5차년도 초4 코호트와 중1 코호트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때, 잠재 프로파일 분석(latent profile analysis)을 통해 잠재 집단을 분류한 뒤 머신러닝 기법인 XGBoost(extreme Gradient Boosting)를 적용하여 잠재 집단 다중 분류에 높은 기여를 하는 변인을 도출하고 해당 변인을 공변인으로 투입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 고등학교 급 각각 잠재 집단이 4개, 5개로 나타났는데 사회정서발달 측면 간 발달 수준이 균형적으로 나타난 집단과 함께 중학생의 경우 ‘삶의 만족도 및 협동심 저수준 집단’, ‘사회적 위축 집단’이, 고등학생의 경우 ‘창의성 및 협동심 고수준 집단’, ’삶의 만족도 및 협동심 저수준 집단‘이 도출되는 등 사회정서발달 측면 간 발달 수준이 불균형적인 잠재집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잠재 집단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탐색한 결과, 중, 고등학생 공통적으로 학업열의, 학업무기력, 교사 및 친구 관계가 집단 분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높은 학업 열의와 긍정적인 교사 및 친구 관계가 사회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 고등학생 각각 차별적으로 나타난 결과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중학생의 경우 부모로부터 조언, 구조를 제공받는다고 인식하는 정도, 진로 계획 시 경험하는 어려움과 관련된 변인이 집단 분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고등학생의 경우 부모로부터 자율성을 지지받는다고 인식하는 정도와 신체 건강과 관련된 변인이 집단 분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교급 간 사회정서발달 특성의 차이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균형 있는 사회정서발달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Author(s)
백예은정혜원
Issued Date
2024-11-30
Type
Article
Keyword
청소년사회정서발달KCYPS 2018잠재 프로파일 분석XGBoost
DOI
10.14816/sky.2024.35.4.29
URI
https://www.nypi.re.kr/repository/handle/2022.oak/6375
Publisher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한국청소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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