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PI

공포에 대한 동년배 세대의 상이한 반응 : 2008년 촛불시위에서 20대를 이해하는 몇 가지 가설

Metadata Downloads
Alternative Title
The Different Reactions of a Generation of People of the Same Age Regarding Fear : A Few Hypotheses for Understanding the People in their 20s Who Partook in the 2008 Candlelight Vigil
Abstract
대한민국의 20대 동년배 세대‘내’에는 와 가 공존한다. 본 연구는 이를 2008년도의 촛불시위를 축으로 확인한다. 이 동년배 세대들은 ‘어떻게’, 그리고 ‘왜’ 갈라져 있는가? 기존의 세대연구는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각 세대만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서 그 차이를 부각시키는 것에 익숙하다. 하지만 본 연구는 ‘과거의 경험’만으로 세대가 형성되는 조건을 결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과거의 경험이 구체적인 세대결집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험에 대하여 반응하는 ‘감정’(emotion)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동일한 경험이라도 반응하는 감정에 따라 ‘후속’ 행위(행동)는 달라진다. 세대는 바로 이러한 감정‘들’이 얽혀있는 특정한 ‘집단감정’의 결과물이다. 2008년의 촛불은 특정한 집단감정이 구체적인 집단의 행위로 나타난 현장이었다. 연구자는 이를 하나의 축으로 설정하여 상대적으로 ‘다른’ 세대들까지 설명하고자 한다.
Author(s)
오찬호
Issued Date
2009-05-31
Type
Article
Keyword
촛불시위세대감정공포칼 만하임잭 바바렛
URI
https://www.nypi.re.kr/repository/handle/2022.oak/1864
Publisher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ISSN
1225-6336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한국청소년연구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원문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