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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사관계가 학업열의와 학업무기력에 미치는 영향: 그릿의 매개효과와 학교급별 차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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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모・교사관계가 학업열의와 학업무기력에 미치는 영향: 그릿의 매개효과와 학교급별 차이를 중심으로 - The mediating role of grit in the effects of parent-child and teacher-student relationships on academic engagement and academic helplessness: A multigroup analysis across school levels
저자
함영난신효연
발행일
2026-02-28
발행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키워드
부모관계그릿(흥미유지, 노력지속)학업열의학업무기력KCYPS 2018
초록
본 연구는 청소년 가정의 가구소득과 부모학력을 외생변수로 설정하고, 부모관계, 교사관계, 그릿, 학업열의, 학업무기력 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한 학교급별 다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2018」 중학교 1학년 패널의 2차 및 5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최종 분석은 중학교 2학년 2,248명과 고등학교 2학년 2,095명의 사례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두 집단 모두에서 가구소득은 부모관계와 교사관계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부모학력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부모관계와 교사관계는 공통적으로 그릿(흥미유지・노력지속)에 정적 영향을, 학업무기력에는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교사관계는 학업열의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사관계는 부모관계보다 그릿과 학업열의에 더 강한 영향을 미쳤고, 부모관계는 학업무기력 감소에 더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교급별 차이를 살펴본 결과, 가구소득이 교사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고2 집단이 중2 집단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부모관계가 그릿(흥미유지・노력지속)에 미치는 영향은 중2 집단에서 고2 집단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 발달 단계별 사회적 관계의 영향력이 상이하게 작용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고2 집단의 경우, 교사관계가 흥미유지, 노력지속 및 학업열의에 미치는 영향이 부모관계보다 두 배 이상 강하게 나타나, 청소년 발달 과정에서 교사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따라 부모관계와 교사관계의 상대적 영향력이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학업적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사회적 관계 요인 또한 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확인된 가정의 부모와 학교의 교사 역할이 지닌 강점을 바탕으로, 청소년 발달 단계를 고려한 교사 연수 및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으며, 청소년은 이를 통해 정서적 건강을 유지하고 학업적 성취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
Article
DOI
10.14816/sky.2026.37.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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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 한국청소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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