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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적・사회적 전환기의 청소년 스마트폰 의존 발달궤적 유형과 사회적 위축: 분할함수 성장혼합모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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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달적・사회적 전환기의 청소년 스마트폰 의존 발달궤적 유형과 사회적 위축: 분할함수 성장혼합모형 분석 - Trajectories of smartphone dependence across transitional periods in adolescents: A piecewise growth mixture analysis
저자
이예슬이지혜이금선주수산나김현경
발행일
2026-02-28
발행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키워드
분할함수 성장혼합모형고등학교 진학코로나-19스마트폰 의존사회적 위축
초록
본 연구는 고등학교 진학이라는 발달적 전환과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사회적 전환기를 동시에 경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시기 동안 스마트폰 의존의 종단적 발달유형을 도출하고, 관련된 초기 청소년기 개인, 부모, 또래 특성을 탐색하며, 후기 청소년기 사회적 위축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에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2022년 자료(N=2,590명, 남학생 54.2%)를 활용하였으며, 중학교 1학년 시기의 개인・부모・또래 요인을 예측요인으로, 고등학교 2학년 시기의 사회적 위축을 결과변인으로 설정하였다. 스마트폰 의존은 매년 반복 측정된 자료를 모두 활용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발생 시점과 고등학교 입학 시점을 전환기로 포함한 분할함수 성장혼합모형(Piecewise Growth Mixture Model)을 통해 종단적 발달유형을 도출하였다. 예측요인의 영향력은 R3STEP 보조분석을 통해, 유형 간 사회적 위축의 차이는 BCH 보조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청소년기 스마트폰 의존의 종단적 발달유형은 다음의 네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① ‘미의존 집단’(11%), ② ‘의존성 발현 집단’(7%), ③ ‘의존성 감소전환 집단’(75%), ④ ‘만성 의존 집단’(8%). 또한, 초기 청소년기의 개인 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부모 및 또래 요인은 유의하지 않았다.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의존성 발현 집단’보다는 ‘만성 의존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만성 의존 집단’보다는 ‘의존성 감소전환 집단’, ‘의존성 발현 집단’, ‘미의존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학업무기력 수준이 높을수록 ‘미의존 집단’보다는 ‘의존성 발현 집단’에, 나아가 ‘의존성 발현 집단’보다는 ‘만성 의존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한편, 후기 청소년기의 사회적 위축 수준은 ‘만성 의존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다른 세 집단(‘미의존’, ‘의존성 발현’, ‘의존성 감소전환’)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 양상이 생애 복합 전환기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개인적 특성에 따라 상이한 발달궤적을 보임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특히, 주요 전환기를 기점으로 발달궤적이 질적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청년기 사회적 은둔 및 고립이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본 연구는 만성적인 스마트폰 의존이 청소년기 후반의 두드러진 사회적 위축으로 이어짐을 밝혀냄으로써, 스마트폰 의존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한 초기 청소년기 이전의 선제적 개입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는 학술적 및 실천적 함의를 제공한다.
유형
Article
DOI
10.14816/sky.2026.3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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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 한국청소년연구
공개 및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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