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대 잠재프로파일에 따른 청소년 공격성 차이
- Alternative Title
- Latent profiles of social bonds and their associations with adolescent aggression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유대이론(Hirschi, 1969)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사회유대 요소에 따라 유형화하고, 집단 간 공격성 수준의 차이를 분석하는 데 있다. 사회유대이론은 개인이 사회의 규범을 지키도록 하는 사회적 통제의 기제를 설명하며, 사회유대가 약화될수록 비행이나 공격적 행동이 증가한다고 본다. 사회유대는 개인이 사회와 맺는 정서적・행동적 결속을 의미하며, 이러한 유대의 수준에 따라 비행이 억제되는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유대이론의 애착, 전념, 참여 세 요소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사회유대 특성을 분석하였다. 애착은 타인과의 정서적 유대, 전념은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목표에 대한 헌신, 참여는 사회적으로 승인된 활동에의 적극적 참여를 의미한다. 각 요소는 친구와의 정서적 유대(애착), 학교생활 적응(전념), 청소년활동 참여(참여)로 측정하였다. 이러한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사회유대 특성에 기반하여 청소년 집단을 구분하고, 각 유형별 공격성 수준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에는 한국복지패널 16차 조사에 참여한 고등학생 325명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잠재프로파일분석(LPA)으로 사회유대 유형을 도출하고 BCH 방법을 통해 집단 간 공격성 수준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유대 요소에 따라 ‘전념・참여’, ‘중애착’, ‘고애착’의 세 집단이 도출되었다. 전념・참여 유형은 낮은 애착과 높은 전념・참여 수준을, 중애착 유형은 중간 수준의 애착과 낮은 전념・참여를 보였으며, 고애착 유형은 높은 애착과 낮은 전념・참여를 나타냈다. 공격성 수준은 고애착 유형이 전념・참여 유형보다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이는 친구와의 정서적 유대가 공격성을 억제하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함을 시사한다. 이와 함께 애착과 전념의 수준이 부적 관계를 보여, 청소년의 시간적・정서적 자원 배분이 사회유대 구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유대의 조합에 따른 청소년 하위집단을 도출하고, 사회유대 유형별 공격성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각 집단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개입 전략 수립의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울러 본 연구는 유형별 공격성 차이를 토대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사회유대 요소를 정기적으로 평가・모니터링할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 Author(s)
- 윤미영
- Issued Date
- 2025-11-30
- Type
- Article
- Keyword
- 사회유대이론; 잠재프로파일; 청소년; 공격성
- DOI
- 10.14816/sky.2025.36.4.33
- URI
- https://www.nypi.re.kr/repository/handle/2022.oak/6569
- Publisher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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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간행물 > 한국청소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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