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온․ 오프라인 학교폭력 피해 경험과 자살 생각의 관계: 사회자본(가족, 학교, 지역사회)을 조절효과로
- Alternative Title
-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experiences of online and offline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and suicidal ideation: The moderating role of social capital (family, school, and community)
- Abstract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온・오프라인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자살 생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이 관계에서 사회자본이 조절변수로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특히 사회자본은 가족자본, 학교자본, 지역사회자본의
세 가지 하위 차원으로 구분하여 조절효과를 각각 살펴보았다. 연구 분석에는 한국아동청소년정책연구원이 2022년에 실시한『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해당 자료는 전국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청소년5,860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전국 대표 표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결과, 온・오프라인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일수록 자살 생각을 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폭력이 청소년의 심리적 고통과 자살위험을
심화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 특히 온라인 폭력의 경우, 공간적 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피해가 이루어질 수 있어
그 심리적 영향이 더욱 심각할 수 있다. 사회자본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세 가지 사회자본 중 학교자본만이 유의미한 완충효과를 나타냈다. 즉, 학교 내 또래 및 교사와의 긍정적 관계, 소속감, 상호 신뢰 등이 높을수록 학교폭력 피해가 자살 생각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약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가족자본과 지역사회자본은 이 관계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아, 폭력
피해 상황에서 학교가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보호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개입 전략에서 학교 환경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특히 학교 내 지지체계 구축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온・오프라인 학교폭력이라는 현대적 문제를 다루면서, 청소년의 자살 생각에
대한 사회적 보호 요인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학교자본의 중요성을 실증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향후 학교 기반의 예방 프로그램 및 상담 개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 Author(s)
- 장아영; 김순규; 이명홍; 박신애
- Issued Date
- 2025-08-31
- Type
- Article
- Keyword
- 온·오프라인 학교폭력 피해 경험; 자살 생각; 가족; 학교; 지역
- DOI
- 10.14816/sky.2025.36.3.143
- URI
- https://www.nypi.re.kr/repository/handle/2022.oak/6541
- Publisher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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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 정기간행물 > 한국청소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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