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의 사회화

Abstract

어느 나라든 청소년이 건강하면 그 나라의 미래는 밝다.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숨쉴 공간과 기회를 우리는 얼마나 제공하고 있는가? 청소년이 자연과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모험과 탐험 그리고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은 얼마나 제공하고 있는가? 과연 통일시대의 한반도의 주역으로 키우고 있는가?

인생을 18세에 결정짓는 학력주의 사회, 그것을 신화처럼 신봉하는 사회분위기 등으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시들어가고 있다. 정상적으로 익히고 배워야할 기본적인 상식과 규범 그리고 질서 등을 놓치고 오직 수험에만 매달리고 있다. 그렇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제도는 얼마나 활성화하고 있는가?

이 책의 일본 청소년교육의 진단과 처방을 찾는 학문적 탐구심 및 성과가 우리나라의 청소년 관계 전문가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